프로게이머 출신 강도경 감독, APE 프로게임단 단장 신임
2020.06.04 18:24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APE 프로게임단은 신임 단장으로 프로게이머 출신 강도경 감독을 단장으로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강도경 단장은 1999년 데뷔한 1세대 프로게이머로서 2000년 SBS PKO 왕중왕전 개인전 우승, 2001년 KPGA 투어 리그 우승, 마산 MBC배 4대 천황전 우승, 2002년 게임TV 2차 스타리그 우승, 2005년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우정상, IeSF 스타 인비테이셔널 클래식 8강 등 화려한 개인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선수 은퇴 후에는 코칭스태프로 전향했으며 스타크래프트1 명문 구단인 kt 롤스터의 코치, 스타크래프트2,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등의 종목에서 감독직을 차례로 역임했으며 2017년에는 케스파컵 로스터에 APK Prince의 감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강도경 단장은 약 20년간 e스포츠 분야에서 선수와 코치, 감독을 모두 거치며 활동을 이어온 베테랑으로 3일부터 APE 게임단의 단장으로서 공식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도경 단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젊은 세대의 선진화된 e스포츠 참여문화를 존중하고 다양한 e스포츠 사업을 통해 팬들에게 사랑 받는 글로벌 e스포츠 명문 구단, 나아가 대한민국 e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는 구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SNS 화제
많이본 뉴스
- 1 오버워치 2, 콘솔서 키마 쓰면 최대 ‘영구 정지’
- 2 ˝실망시켜 죄송˝ 시티즈 2 해변 DLC 전면 환불
- 3 흑화 메르시 등장, 옵치 평행세계 ‘미러워치’ 시작
- 4 하스스톤 투기장, ‘리세마라’ 유저끼리 싸운다
- 5 [오늘의 스팀] 오픈월드 중세 시뮬 '벨라이트' 화제
- 6 다크앤다커 모바일, 원작 매콤함 제대로 살렸다
- 7 우는 표정 포함, 붕괴: 스타레일 ‘삼칠이’ 넨도
- 8 [오늘의 스팀] 철권 8, 최근 평가 ‘대체로 부정적’
- 9 어느 쪽을 살릴까? 철학 시뮬레이터 게임 공개
- 10 스팀, 사전 플레이도 2시간 넘으면 '환불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