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전 13선승제 발로란트, 다음 패치에 '항복' 추가한다

▲ 발로란트에 항복 기능이 추가된다 (사진: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앞으로 발로란트에서도 불리한 게임을 오래 끌지 않고 다음 판을 준비할 수 있게 된다. 다음 업데이트를 통해 항복 기능이 추가되기 때문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20일, 유저들이 보내준 질문 중 일부를 선정해 답변하는 ‘응답하라 발로란트’를 발로란트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여기서 발로란트 선임 프로듀서 이안 필딩은 항복 기능이 곧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유저들의 질의 중 일부를 선정해 답변하는 코너인 '응답하라 발로란트' (사진: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이안 필딩 선임 프로듀서는 “항복 기능은 1.02 패치에서 도입될 예정입니다”며, “자세한 내용은 1.02 패치 노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고 말했다. 현재 서비스 중인 발로란트 버전은 1.01로, 다음 업데이트에서 항복 기능이 게임에 추가될 예정이다.

항복 기능 추가는 긴 플레이 시간에 따른 유저들의 피로도를 감소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발로란트는 총 10명이 두 팀으로 나뉘어 전투를 치르는 방식이다. 공격팀과 방어팀은 12라운드 종료 후 교대되며, 13승을 먼저 거두는 팀이 승리한다.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이 벌어질 경우 게임당 최대 25라운드까지 진행돼 유저들이 느끼는 피로도가 상당한 편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이 외에도 신규 총기 추가 계획, 배틀패스 상품 구성, 일반전 검색 기준 관련 문의에 대해서도 답변했다. 자세한 내용은 발로란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