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에 데스매치 도입 준비하고 있다
2020.07.06 17:16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발로란트에 조만간 데스매치가 추가될 예정으로 보인다. 발로란트 개발자가 직접 데스매치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플레이어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게시물인 '응답하라 발로란트 #2'를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서버 간 크로스 플레이나 요원 밴픽, 총기 밸런스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해 각 분야의 개발자들이 직접 답변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총 5개의 질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역시 '데스매치 추가'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발로란트는 대다수의 FPS게임이 지원하는 데스매치 모드를 수록하지 않은 채 출시됐다. 때문에 많은 팬들이 데스매치 추가 여부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이에 발로란트의 리드 게임 모드 프로듀서 재러드 버박은 "발로란트에 데스매치가 도입될 확률이 높다"며 "아직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기반 기술 관련 작업뿐만 아니라 여러 버전을 기획 및 구상하고 테스트하는 작업도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답변에 따르면 현재 발로란트의 데스매치 모드는 활발히 개발 중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획 단계를 넘어서 테스트 중이라는 소식을 비춰볼 때 머지않아 본 서버에서도 데스매치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밖에도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은 답변 중 하나는 요원 밴픽과 관련된 질문이다. 발로란트 선임 게임 기획자 트레버 롬레스키는 "현재로서는 요원 금지를 도입할 예정은 없다"며 "요원을 금지하게 되면 준비했던 전략을 사용할 수 없게 될 수 있으며, 발로란트에는 극상성 관계에 있는 요원이 없기 때문에 밴픽이 없어도 되도록 밸런스를 조절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상대 팀과 같은 요원을 고르지 못하게 하는 교차 선택은 고려해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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