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치독부터 파 크라이까지, 유비소프트 신작 6종 공개

▲ 왼쪽부터 하이퍼스케이프,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와치독: 리전, 파 크라이 6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유비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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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크라이 6,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와치독: 리전 등 굵직한 신작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된 유비소프트 포워드가 열렸다.

유비소프트는 13일 디지털 컨퍼런스 '유비소프트 포워드(Ubisoft Forward, 이하 유비 포워드)'를 통해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정보를 대거 공개했다.

▲ 유비소프트 포워드 전체 영상 (영상출처: 유비소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

유비소프트 배틀로얄 신작 하이퍼스케이프가 오픈 베타에 돌입했다.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이 개발한 하이퍼스케이프는 2054년 미래를 배경으로 최대 100명이 동시에 전투를 벌이는 배틀로얄 방식 멀티플레이 FPS다.

하이퍼스케이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게임을 다운받으면 하면 곧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오픈 베타 동안 솔로, 스쿼드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즐길 수 있으며, 트위치 연계 시스템 크라운캐스트 트위치 익스텐션을 통해 스트리머와 함께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하이퍼스케이프는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12세 이용가 등급을 받았으며 PC, PS4, Xbox One으로 올 여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 하이퍼스케이프 오픈 베타 트레일러 (영상출처: 유비소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

오는 8월에는 모바일게임이 연이어 출시된다. 먼저 유비소프트 무료 대전 게임 '브라울할라(Brawlhalla)'가 8월 6일 출시된다. 재윤, 레이맨 캐릭터 50종 중 원하는 캐릭터를 골라 싱글 플레이, 협동 모드, 온라인, 로컬 매치 등을 즐길 수 있다. 브라울할라는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iOS, 스위치, PS4, Xbox One X, PC로 출시된다.

오는 8월 27일에는 모바일 RPG 엘리트스쿼드(Tom Clancy’s Elite Squad)가 출시된다. 유비소프트 아울리언트가 개발한 엘리트스쿼드는 고스트리콘, 스플린터 셀, 디비전, 레인보우 식스 등 톰 클랜시의 다양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밀리터리 모바일 RPG로 작년 E3 2019 현장에서 첫 공개된 바 있다.

브라울할라 모바일과 엘리트스쿼드는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되며, 사전 예약에 참여하며 정식 출시 후 이용할 수 있는 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사전예약 및 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와치독: 리전,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출시 일정이 공개됐다. 와치독: 리전은 10월 29일,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는 11월 17일 발매된다. 두 게임 모두 신규 플레이 영상이 함께 공개됐으며, PS5와 Xbox 시리즈 S 무료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 와치독: 리전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유비소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

▲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유비소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

마지막으로 파 크라이 6가 깜짝 공개됐다. 파 크라이 6에는 미국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에서 마약 거물 거스로 등장했던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Giancarlo Esposito)와 애니메이션 ‘’코코’ 주인공 미구엘을 맡았던 안소니 곤잘레스(Anthony Gonzalez)가 배우로 참여한다.

▲ 파 크라이 6 월드 프리미어 트레일러 (영상출처: 유비소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

유비소프트 토론토에서 개발 중인 파 크라이 6는 현대 게릴라전 심장부인 야라 지역에서 전투를 벌인다.  플레이어는 혁명에 휩쓸린 다니 로하스(Dani Rojas)가 되어 압도적인 권력에 맞선다.

파 크라이 6는 내년 2월 18일에 발매된다. PS4 버전과 Xbox One 버전을 구매하면 PS5와 Xbox 시리즈 X 버전이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