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소울칼리버? 펜싱 대전 신작 ‘헬리쉬 쿼트’ 공개
2020.07.20 17:27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17세기를 배경으로 한 펜싱 대전액션 게임이 공개됐다. 17세기 전사가 되어 검과 검이 실시간으로 맞부딪치는 대결을 즐길 수 있다.
1인 개발자 쿠볼드(Kubold)는 본인이 제작하는 액션 게임 ‘헬리쉬 쿼트(Hellish Quart)’를 발표했다. 플레이어는 17세기 전사 중 하나를 맡아 세이버, 레이피어, 브로드소드 등 다양한 검을 무기로 삼아 결투를 이어나간다.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과 다른 유저와 겨룰 수 있는 로컬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특히 물리 엔진 피직스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검과 검이 부딪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실제 펜싱을 할 때와 마찬가지로 방어를 뚫고 상대를 찌를 수 있는 적절한 공격 타이밍과 방식을 찾아야 한다.
헬리쉬 쿼트를 만든 쿠볼드(Kubold)는 폴란드 전통 검술을 게임에 녹인 위쳐 3 모션 캡처 배우 및 애니메이터로 일했다. 이번 게임도 모션 캡처를 기반으로 제작되기에 사실적인 움직임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헬리쉬 쿼트는 스팀을 통해 앞서 해보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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