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의 리메이크, 타입문 페이트/엑스트라 레코드 공개
2020.07.23 17:42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페이트 시리즈 팬들에게 기쁜 소식이 하나 찾아왔다. 시리즈 최초의 RPG '페이트/엑스트라'의 리메이크가 발표된 것이다.
타입문은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튜디오 BB에서 개발하고 있는 '페이트/엑스트라 레코드'를 발표했다. 이 게임은 PSP로 발매됐었던 RPG인 '페이트/엑스트라' 10주년을 기념한 작품으로,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 이후 2년 만에 발표된 페이트 시리즈 신작이다.
이번 작품은 원작과 달리 언리얼 엔진을 사용했으며, 10년 만의 리메이크답게 일신된 그래픽을 자랑한다. 시나리오에는 페이트 시리즈 원작자인 나스 키노코가 참여하며, 캐릭터 디자인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와다 아루코가 담당한다.
공개된 트레일러에 따르면 탑뷰 형식이었던 학원 내 이동이 백뷰로 바뀌며 마토 신지와 토오사카 린, 아처 등의 주요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다. 전투 UI 또한 보다 직관적으로 바뀌었으며, 액션도 더 박진감 넘치는 모습이다.
페이트/엑스트라 레코드와 관련된 세부 정보는 23일 밤 8시에 생방송을 통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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