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치카’ 최재형 선생은 한국 근대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그가 구심점이 됐던 러시아 연해주 지역 한국 독립운동사를 다룬 게임 MazM: 페치카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라나는 씨앗이 개발한 어드벤쳐 게임 MazM: 페치카는 30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됐다.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짜임새 있는 서사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한 MazM 시리즈 신작으로, 문학을 소재로 한 전작과 달리 한국 독립운동사를 다룬다
‘페치카’ 최재형 선생은 한국 근대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그가 구심점이 됐던 러시아 연해주 지역 한국 독립운동사를 다룬 게임 MazM: 페치카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라나는 씨앗이 개발한 어드벤쳐 게임 MazM: 페치카는 30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됐다.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짜임새 있는 서사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한 MazM 시리즈 신작으로, 문학을 소재로 한 전작과 달리 한국 독립운동사를 다룬다.
▲ MazM: 페치카 공식 소개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러시아에 거주하고 있는 가상의 한인 청년 ‘표트르 벨로프’가 된다. 전쟁과 민중봉기로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는 러시아를 돌아다니며 최재형, 안중근(안응칠) 등 실존 독립운동가와 평범한 학생, 지하 혁명 조직 수장과 공산당원 등 다양한 가상 인물을 만난다. 이 과정에서 그 당시 사람들이 안고 있었던 고민, 그리고 역사적 사건들을 경험할 수 있다.
개발사 자라나는 씨앗은 역사 고증을 위해 지난 3월, 역사 전문가 모임 ‘만인만색 연구자 네트워크(이하 만인만색)’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자라나는 씨앗과 만인만색은 역사 고증과 게임으로서의 재미를 모두 잡기 위해 긴밀히 협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