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온성→기란성→월드, 리니지2M 공성전 16일 막 오른다
2020.08.12 12:05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엔씨소프트가 12일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에 공성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에 추가된 디온 공성전을 시작으로 26일에는 기란 공성전, 9월에는 월드 공성전을 연이어 선보인다. 월드 공성전은 각 월드 10개 서버 이용자가 모여 대결하는 공성전이다.
첫 공성전은 16일 저녁 8시에 시작되며, 이후 매주 일요일 저녁 8시마다 진행된다. 공성전 시작 1시간 전인 저녁 7시부터 성을 보유하지 않은 5레벨 이상 혈맹 군주가 '공성 선포'를 통해 참여 의사를 밝힐 수 있다. 성을 보유한 혈맹은 수성, 공성을 선포한 혈맹은 공성 측에 자동으로 소속되어 대결한다.
공성 측 혈맹은 성문과 수호석을 파괴하면 성 안으로 진입할 수 있다. 이후 성 안에 있는 왕좌를 차지하고 20분 간 지키거나, 공성전 종료 시점에 성 소유권을 가지고 있디면 승리한다. 수성 측 혈맹은 공성 혈맹이 성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
성을 가진 혈맹은 전용 전리품 상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성을 혈맹 아지트로 쓸 수 있다. 아울러 용병단 모집, 용병단 가입 등 용병 관련 기능은 추후 업데이트된다.
엔씨는 공성전에서 승리하는 혈맹 군주에게 승리의 보석함을 선물한다. 승리의 보석함을 사용하면, 주변 혈맹원 50명에게 영광의 상징 신탁서가 지급된다. 영광의 상징 신탁서를 통해 경험치, 아인하사드의 은총, 신탁의 증표, 명예의 훈장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매일 오후 1시와 9시에 디온성 앞 필드에 등장하는 회색 기사단 전투병과 회색 기사단 전투 대장을 처치하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26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오전 9시 에공성전에 유용한 아이템을 제공하고, 매일 오후 12시 30분과 8시 30분에 이벤트 던전 디온 훈련소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