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대원 체험 ‘앰뷸런스 시뮬레이터’ 스팀에 나온다
2020.08.29 12:40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하우스 플리퍼, 드러그 딜러 시뮬레이터, 쿠킹 시뮬레이터 등 독특한 시뮬레이션 게임을 선보인 플레이웨이가 신작을 낸다. 다소 엽기적이던 전작들과는 달리 사실적이고 진지한 묘사가 두드러지는 ‘앰뷸런스 시뮬레이터'다.
앰뷸런스 시뮬레이터는 구급차를 모는 구급대원이 돼 생명이 위독한 사람들을 구하는 게임이다. 스팀을 통해 출시 예정이며, 정확한 출시일은 미정이다.
플레이어는 실제 구급대원이 겪는 각종 긴급상황을 경험할 수 있다. 공식 소개 영상에는 폭발물이 터져 아수라장이 된 가게에서 사람들을 구조하는 장면이 나온다. 경미한 골절부터 뼈가 튀어 나오거나 심한 화상을 입는 등 중상자까지 다양한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 플레이어는 부상자들의 상태를 체크해 4단계로 구분하고, 심적 안정부터 부목 고정, 심폐소생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앰뷸런스 시뮬레이터는 본래 '레스큐 메딕'이라는 이름으로 출시 예정이었으나, 지난 6월 개발사가 변경되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새 개발사 이미지파워는 "개발사가 바뀌었어도 게임의 큰 틀은 바뀌지 않았다"며,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매일 위험을 무릅쓰는 의료진의 노력을 자세히 알아보는 아이디어를 좋아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SNS 화제
많이본 뉴스
- 1 오랫동안 소식 끊겼던 게임들, 근황을 알아보자
- 2 스팀서 PSN 연동 강제, 헬다이버즈 2 민심 나락
- 3 [오늘의 스팀] ‘압긍’ 기록한 공포 없는 공포게임
- 4 월급루팡 위한 자동 스타듀 밸리 '러스티의 은퇴'
- 5 심즈 경쟁작 인조이, 운전과 평판 관리도 가능
- 6 [오늘의 스팀] 동접 17만, 매너 로드 100만 판매
- 7 [롤짤] '알고도 못 막는다' LCK MSI 경계대상 1호
- 8 빅토리아 3, 동학농민운동에 변발이 웬 말?
- 9 골판지에 진심인 일본, 상자로 조작하는 게임 출시
- 10 [오늘의 스팀] 타르코프 대체? 그레이 존 워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