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타이틀드 구스 이어, 은하계로 간 거위 ‘마이티 구스’
2020.09.22 16:10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19년에 출시된 언타이틀드 구스 게임을 통해 거위는 게이머 사이에서 인기 동물로 떠올랐다. 이러한 거위가 주인공인 횡스크롤 건슈팅 신작이 공개됐다. 은하계를 여행하며 악당을 무찌르는 전설적인 거위가 등장하는 마이티 구스다.
플레이즘은 21일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건슈팅 신작 ‘마이티 구스’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 게임은 네덜란드 인디 게임사 블레스트모드(blastmode)가 개발한다. 1분 40초 분량의 영상을 통해 시원하게 적들을 소탕하는 전투와 고전게임 느낌이 물씬 나는 2D 도트 그래픽, 은하계에서 가장 유명한 현상금 사냥꾼으로 손꼽히는 주인공 ‘마이티 구스’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전체적인 스타일이 90년대를 풍미했던 건슈팅 게임 메탈 슬러그를 연상시킨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탈 슬러그, 콘트라 등 고전게임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속도감 높은 전투와 다양한 무기와 전투용 탑승장비,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요소와 보조 무기, 보조 캐릭터 등이 등장한다.
마이티 구스는 2021년 출시되며 지원하는 기종은 PC,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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