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부터 결승전급, CFS 인비테이셔널 아메리카 22일 개최
2020.09.22 18:05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미주 최고의 크로스파이어 프로팀이 참가하는 CFS 인비테이셔널 온라인 2020 아메리카가 22일 오후 2시(미국 동부 시간 기준)에 개막한다.
블랙 드래곤스와 빈시트 게이밍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7일 결승전까지 매일 경기가 열린다. 개막전에 나서는 두 팀과 임페리얼, 헤이를 포함한 총 4팀이 그룹 스테이지에서 더블 라운드 로빈으로 순위를 가린 뒤 플레이오프를 치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개막전부터 브라질 최강 두 팀이 맞붙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14일에 있었던 브라질 CFEL 2020 시즌2 결승전에서 맞붙었으며, 당시에는 블랙 드래곤스가 3 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는 양 팀이 판이하게 다른 전략을 들고 나왔는데, 블랙 드래곤스는 스나이퍼를 2명 배치해 일격필살을 노리는 반면, 빈시트 게이밍은 스나이퍼 없이 공격과 백업의 호흡으로 승리를 도모한다.
임페리얼과 헤이의 성적에도 팬들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임페리얼은 이번 대회를 명가 재건의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 북미 신성 헤이는 과거 북미 최강팀 ‘카본’ 출신 선수들이 중심이 되어 최근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CFS 공식 유튜브, 트위치 채널에서 영어로 중계된다. 이 외에 ‘Z8 Games’ 유튜브 채널에서 포르투갈어 중계하며, 도유, 펭귄 e스포츠, 후야, 빌리빌리, 콰이쇼우에서 중국어 중계한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여병호 실장은 “이번 대회는 브라질 최강 팀들이 참가하는 만큼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세계 CFS 팬들에게 보다 좋은 경기를 선사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대회 준비에 만전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CFS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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