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이어, 로스트아크 일본 서비스 시작
2020.09.24 14:07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로스트아크가 지난 23일 오후 3시부터 일본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로스트아크 일본 서비스는 게임온이 맡았다. 게임온 제1사업부 노다 부장은 “일본에서 PC온라인 게임이 사전 예약을 진행하는 것은 굉장히 드문 케이스"라며, "로스트아크 사전예약에 10만명 이상이 직접 참여한 것은 게임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증명하는 놀라운 현상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개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로스트아크의 모험이 시작되는 아르테미스부터 북부의 슈샤이어 지역까지를 포함한 9개 지역과 45개의 섬이 열렸다. 전사 / 무도가 / 헌터 / 마법사 직업군에서 각각 3종씩 전직 가능한 총 12종 캐릭터를 플레이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최근 국내에서 시즌2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 원정대 영지를 비롯 리뉴얼 된 카오스던전, 가디언 레이드 4종, 그리고, 오픈 사양의 최종 도전 관문인 어비스 던전 ‘고대유적 엘베리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아울러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아마노 요시타카’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 속 특별 카드 아이템도 공개 서비스 시작과 함께 일본 로스트아크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지급했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일본은 로스트아크 두번째 글로벌 진출 국가로 현지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공개 서비스 준비 과정에서 보여준 게임온의 퍼블리싱 역량에 깊은 신뢰를 보내며 이를 바탕으로 한층 더 공고해진 협력 시스템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게임온 이상엽 대표는 “로스트아크는 매우 높은 완성도를 지닌 명작 MMORPG다. 로스트아크를 처음 알게 되었을 때부터 ‘모든 사람들에게 이 게임을 즐기게 해주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며, “로스트아크의 일본 서비스를 기다려주신 모든 사람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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