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연 패키지 수익, 우리 문화재 보호에 쓰인다
2020.10.15 13:22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넥슨은 14일 바람의나라: 연을 공동개발한 슈퍼캣,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과 함께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넥슨은 지난 7월 옥션을 통해 판매한 '연실이네 주막패키지' 수익금 전액과 '100원 기부딜' 수익금 2배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국외 소재 문화재를 한국으로 되찾아 오거나 보존하는 활동 등을 위한 '국외문화유산 환수와 보존을 위한 기금' 조성에 사용한다.
슈퍼캣 이태성 디렉터는 "수행자들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을 보다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며, "바람의나라: 연이 고구려와 부여 등 우리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해외 문화유산 환수 사업을 하고 있는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은 "도움 주신 넥슨과 옥션에 감사하며, 기부금은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지켜내고 가꿔가는 사업에 잘 쓰도록 하겠다"며, "우리나라는 여러 차례 전란을 겪었고, 특히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안타깝게 잃어버린 문화유산들이 많은데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지키기 위해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많이 본 뉴스
- 1 몬헌 와일즈, PC 권장사양은 ‘RTX 4060’
- 2 해묵은 뇌관 '게임 검열' 국감 핵심으로 떠오르나?
- 3 토가가 된 키리코, 오버워치 2 ‘나히아’ 스킨 나온다
- 4 미소녀들과 오붓한 시간, DOA 미연시 나온다
- 5 암호화폐돌 출격! 수집형게임 ‘코인무스메’ 11월 출시
- 6 [이구동성] 게이머 지갑 텅텅 주의보
- 7 크로노 트리거 느낌 RPG ‘쓰레드 오브 타임’ 공개
- 8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9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10 [순정남] 플탐 10분 내외, 충격적 반전 게임 TOP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