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가 만든 음성합성 AI, 장애인 고용 촉진에 활용
2020.11.02 18:31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한빛소프트는 2일, 바른생각과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빛소프트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활용된다.
한빛소프트는 음성합성 AI 솔루션을 지원하고, 바른생각은 이를 언어 장애인 교육 및 취업에 활용한다.또한 두 회사는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한 제반 지원에도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바른생각은 사회적 취약계층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회적 기업'으로, 특히 장애인에 적합한 IT기술 솔루션 및 교육서비스, 취업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딥러닝 방식의 음성합성 AI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실제 사람 목소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된 AI를 통해 텍스트 입력만으로 대화하는 듯한 음성을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다. 음성합성 AI 기술을 활용하면 언어 장애인이 상담원 업무를 수행하는 등 제약 없이 소통하면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바른생각은 재택근무 인정 기준에 맞춰 제작된 장애인 전용 재택근무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당사의 음성합성 AI 기술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따뜻한 기술로써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바른생각 관계자는 "기업에서는 연간 수천만원에 달하는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납부하는 대신, 일자리 제공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 1 PS 스토어에 ‘동물의 숲’ 유사게임이 등장했다
- 2 [겜ㅊㅊ] 최근 한국어 패치 적용된 '갓겜' 10선
- 3 도파민 폭발 후 밀려오는 허무감, 문명 7 체험기
- 4 공룡이 대검 물고 휘두르는 소울라이크, 스팀 등장
- 5 발라트로 모바일, 전체이용가에서 청불로 등급 변경
- 6 시대 전환되는 문명 7, 이제 ‘탱크 대 창병’은 없다
- 7 무기고 추가, 디아 4 '마녀술의 시즌' 22일 시작된다
- 8 [오늘의 스팀] 판매 1위 찍은 진·삼국무쌍 오리진
- 9 6월까지 14번, 스팀 상반기 할인 축제 일정 공개
- 10 패스 오브 엑자일 2, 엔드게임 보상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