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4가 견인, 넷게임즈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
2020.11.12 11:17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작년 11월에 출시된 V4 성과를 바탕으로 넷게임즈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넷게임즈는 지난 11일 자사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3분기에 넷게임즈는 매출 237억 원, 영업이익 87억 원, 당기순이익 82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2019년 3분기보다 848.5%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됐다. 아울러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3분기 넷게임즈 실적을 견인한 주역은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V4다. V4는 2019년 11월 7일에 출시됐으며,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 매출 2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후에도 V4는 구글 매출 TOP10을 유지했으며, 11월 12일 기준 게임 매출 8위를 기록 중이다.
V4 출시 시점이 작년 11월인 만큼 3분기(7월~9월)에는 관련 성과가 반영되지 않았고, 이번 3분기에는 성과가 반영되며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20년 넷게임즈 누적 실적(1월~9월)은 매출 619억, 영업이익 180억, 당기순이익 17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571.6%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됐다.
많이 본 뉴스
- 1 PS 스토어에 ‘동물의 숲’ 유사게임이 등장했다
- 2 [겜ㅊㅊ] 최근 한국어 패치 적용된 '갓겜' 10선
- 3 도파민 폭발 후 밀려오는 허무감, 문명 7 체험기
- 4 공룡이 대검 물고 휘두르는 소울라이크, 스팀 등장
- 5 발라트로 모바일, 전체이용가에서 청불로 등급 변경
- 6 시대 전환되는 문명 7, 이제 ‘탱크 대 창병’은 없다
- 7 무기고 추가, 디아 4 '마녀술의 시즌' 22일 시작된다
- 8 [오늘의 스팀] 판매 1위 찍은 진·삼국무쌍 오리진
- 9 패스 오브 엑자일 2, 엔드게임 보상 증가한다
- 10 6월까지 14번, 스팀 상반기 할인 축제 일정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