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신작 붉은사막, 12월에 자세한 내용 공개된다
2020.11.12 13:15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펄어비스의 두 번째 사막 시리즈로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은 '붉은사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12월에 공개된다.
펄어비스는 12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2월에 붉은사막의 새로운 정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붉은사막은 지스타 2019 현장에서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처음으로 발표됐으나, 이후 약 1년간 스크린샷 4장 외에는 추가 정보가 나오지 않아 어떤 게임인지 알기 어려웠다.
이러한 와중 오는 12월에 게임의 실체와 함께 주요 정보가 공개되는 것이다. 붉은사막은 파이웰 대륙 용병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그려낸 게임이며, 현재 약 200명 정도가 PC와 콘솔 동시 출시를 목표로 제작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플레이 모습을 담은 영상과 함께 플레이 방식, 주요 스토리를 비롯한 다양한 정보가 발표될 예정이다.
펄어비스 측은 "제대로 된 발표를 위해 외부 파트너사와 함께 공개하는 방법 등을 고려하고 있다"며 "이 외에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 등도 모두 정해졌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 등은 추후 공지될 계획이다.
붉은사막은 2021년 4분기에 출시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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