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 설립하고 1억 달러 투자, 펍지 배그 인도 재개에 총력
2020.11.12 17:57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펍지는 12일 인도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서비스를 재개하기 위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PUBG MOBILE INDIA)'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인도 유저에게 원활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전한 게임 플레이 문화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포함된다.
펍지는 유저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유저 개인 식별 정보를 정기적으로 실사를 통해 검증하는 등 모든 정보를 더 안전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인도 유저 요구 및 선호도를 반영하고, 건전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게임 콘텐츠를 개편한다. 아울러 인도 현지 기업과 제휴를 확대해 더 나은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올바른 게임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우선 배경을 가상의 시뮬레이션 훈련장으로 설정하고, 혈흔 효과는 녹색으로 변경한다. 아울러, 청소년 유저에 대해 플레이 시간 제한도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펍지 인도 지사 설립도 추진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서비스와 함께 현지 게임, e스포츠, IT, 엔터테인먼트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인도 지사에는 게임 개발, 사업, e스포츠 전문 인력을 최소 100명 이상 채용할 것이며, 모회사 크래프톤과 함께 1억 달러(한화로 1,115억 원) 상당을 투자한다. 이는 제조업을 제외한 한국 기업 중 가장 규모가 큰 투자다.
더불어, 인도에서 배틀그라운드 프로 e스포츠 리그도 진행한다. 참가 팀, 상금, 대회 규모 등 모든 면에서 인도 최대 e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펍지 대표 IP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으로, 배틀그라운드 콘텐츠 및 게임 플레이 경험을 모바일에 맞게 구현했다. 누적 다운로드 수 6억 건을 기록했다.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22만에서 4만, 몬헌 와일즈 동접 급락
-
2
5월 출시 예정 ‘프린세스 메이커’ 신작 트레일러 공개
-
3
70종 마법 전투 PvP '캐스트 앤 스펠' 스팀 무료 배포
-
4
4년 4개월 만에, 엔픽셀 '그랑사가' 8월 서비스 종료
-
5
의무병과 괴짜 과학자, 던파 신규 직업 5일 나온다
-
6
자메이카 개발자가 ‘야쿠르트 아줌마’ 게임 만든다
-
7
세 시즌으로는 부족, 라오어 드라마 시즌 4까지 이어진다
-
8
[순정남] 전작 주인공에 대한 최악의 예우 TOP 5
-
9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 스팀 페이지 오픈
-
10
[오늘의 스팀] 슈퍼지구 지켜라, 헬다이버즈 2 관심 집중
커피훼인2020-11-13 21:51
신고삭제확장 고만 처하고 핵이나 잡아
검은13월2020.11.12 18:17
신고삭제중국보다는 덜 야만적이니
하이엘프디드리트2020.11.12 23:35
신고삭제전화위복이라고 생각이 됨 그 많은 인구의 인도시장에 직접 운영해서 이익을 보는게 좋죠.
meath2020.11.13 02:12
신고삭제전략적 수정이라는 느낌도 들지만 좀더 친화적인 방향으로 전환해서 바닥부터 탄탄히 인도에서 서비스할 야심한 계획의 한발짝 나섰다고 보면 될듯 하군요.
megatron2020.11.13 04:13
신고삭제PC배그 안티팀 인재에도 노력좀
커피훼인2020.11.13 21:51
신고삭제확장 고만 처하고 핵이나 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