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예술적 가치 조명, 넥슨 '보더리스 프로젝트' 시동
2020.11.18 21:15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넥슨재단이 문화예술 지원 사업 '보더리스(BORDERLESS)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첫 사업으로 29일, 온라인 토론 프로그램 '보더리스: 티키타카 게임 뒷담화'를 공개한다.
보더리스 프로젝트는 게임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조명하고자 넥슨이 진행해온 사업의 일환으로, 넥슨 게임 IP를 활용해 게임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시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각 분야 전문가가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가감없이 나누는 온라인 토론 프로그램 '보더리스: 티키타카 게임 뒷담화'를 오는 29일 공개하며, 이에 앞서 오는 20일 저녁 7시 넥슨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예고편을 선보인다.
29일 저녁 7시 넥슨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보더리스: 티키타카 게임 뒷담화'는 넥슨컴퓨터박물관 최윤아 관장, 콘텐츠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게임문화재단 김경일 이사장(인지심리학자), 넥슨코리아 이은석 디렉터, 류정화 전시기획자, 박윤진 영화감독, 서재원 건축가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게임과 예술의 경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넥슨재단은 보더리스 프로젝트 의미를 담은 뮤직비디오 2편을 넥슨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2편 모두 극단 '간다' 대표 민준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음악감독으로 활동한 원일 감독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가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고 게임 속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안무가 김설진과 무용가 이선태가 넥슨 게임 음악에 맞춰 현대무용으로 담아냈다.
한편, 넥슨은 2012년 온라인게임과 예술의 교감을 주제로 넥슨 아티스트 참여 전시 '보더리스'를 열었고, 2019년에는 국내 온라인게임 25주년을 맞이해 온라인게임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전시 '게임을 게임하다 /invite you_'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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