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3D 포함, 해외 게임 14종 확률 공개 안 했다
2020.11.23 20:20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23일,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시행하는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을 발표했다.
자율규제는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시행하며, 확률형 아이템 결과물에 대해 개별 확률을 공개하고, 확률정보를 유저가 쉽게 볼 수 있는 게임 내 구매화면 등에 올려야 한다.
기구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모니터링을 통해 강령에 따라 확률형 아이템 확률을 공개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미준수 게임을 발표한다. 모니터링 범위는 게임트릭스 상위 100위(온라인), 게볼루션 종합 순위 100위(모바일)이다.
이에 따라 기구 내 자율규제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는 2020년 10월 31일 기준으로 미준수 게임 14종을 발표했다. 14종 모두 해외 게임이며, 궁3D가 신규 미준수 게임으로 발표됐다.
평가위는 "기구로 접수되는 민원의 대부분이 확률형 아이템 관련 내용인 것을 보면 게임 이용자들 사이에서 유료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공개하는 것은 일반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미준수 게임물에 대한 개발사 및 유통사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게임 이용자들의 합리적인 소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율규제를 널리 알리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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