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0, 라스트 오브 어스 2 GOTY 수상
2020.11.25 11:19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GOTY 시상식 중 하나인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0이 25일(국내시간) 진행됐다. GOTY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가 수상했다.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GOTY에는 20개 타이틀이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으며, 유저 투표 등을 통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가 최종 선정됐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는 GOTY 외에도 최고의 스토리텔링, 최고의 비주얼 디자인, 최고의 오디오, 최고의 PS 게임 등 5관왕에 올랐다. 또한 제작사인 너티 독은 올해 최고의 스튜디오로 선정되기도 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제작자인 닐 드럭만 디렉터는 수상 소감으로 "게임과 제작진, 특히 엘리와 애비 역을 맡은 배우 애슐리 존슨과 로라 베일리에게 환호성을 지르고 싶다. 그들의 놀라운 활약이 없었다면 게임은 지금의 모습으로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우리에게 투표해 준 모든 팬들. 그들이 준 상이다. 앞으로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새로운 배틀로얄 붐을 일으킨 폴 가이즈는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과 최고의 가족 게임상을 수상했으며, 많은 화제를 낳고 있는 하데스는 최고의 인디게임상과 전문가의 선택 상을 받았다.
그밖에 최고의 게임 하드웨어로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이, 최고의 모바일게임으로는 레고 빌더스 저니, 최고의 게임 확장팩 상에는 노 맨즈 스카이: 오리진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최고의 기대작 상으로는 PS5로 출시가 예정된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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