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대 게임산업 조명, 게임학회 학술발표 28일 진행

▲ 한국게임학회 2020년 추계 학술발표대회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학회 공식 홈페이지)

한국게임학회는 2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추계 학술발표대회를 진행한다. 주제는 '언택트시대의 게임산업 융성방향'이다.

춘계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VR챗과 줌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영상 발표와 강연을 진행한다. 코로나로 변화된 게임 생태계와 게임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게임을 연구하고 있는 학계 인사 발표가 진행된다.

논문 총 50여편이 발표되며, 게이미피케이션, 게임 시장/산업, 기능성게임, 게임 인공지능, 그래픽 디자인, AR/VR/MR, 게임 마케팅, 비즈니스 모델, VR Cha', 게임 기획, 게임 문화까지 6개 세션과 포스터발표로 구성된다.

또한 원스토어 이재환 대표가 '게임시장 핵심 트랜드(Key Trends in Gaming Market)'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유니티 김범주 본부장이 '변화하는 게임개발 환경과 유니티 엔진'을 주제로, 넷마블 김주한 사회개발팀장이 '언택트시대의 게임산업융성방향'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학술대회는 게임문화 우수성을 알리고 이론적 기반과 실증적 연구를 발굴하기 위한 게임문화포럼 학술논문 공모전과 함께 진행된다. 위정현 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코로나 시대의 게임이라는 가치, 인종과 국경과 문화를 뛰어넘어 인간을 하나로 만드는 게임이라는, 공감의 도구로서의 게임에 대한 이해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게임학회 공식 홈페이지 및 사무국(02-6959-367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