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단, 게임마이스터고에 장학금 지원한다

▲ 게임인재단 로고 (사진제공: 게임인재단)

게임인재단은 지난 11월 30일, 미래 게임 개발자 육성을 위해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게임마이스터고)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게임인재단과 게임마이스터고는 게임산업 발전 및 미래 게임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 본 업무 협약을 통해 매년 1,000만 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장학사업은 크게 2개 부문에서 이뤄지는데,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급 및 3학년 학생들의 졸업작품 전시회 후원이다. 다만 게임마이스터고가 올해 개교한 점을 고려, 내년까지는 재학생 작품 전시회를 후원한다.

게임마이스터고 정석희 교장은 “개교에 도움을 주신 데 이어, 장학사업까지 약속해주신 게임인재단 남궁훈 이사장께 감사드린다”며, “우수 학생 지원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올라와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직접적 도움이 될 프로그램에 장학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임인재단 남궁훈 이사장은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게임마이스터고 학생들을 후원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게임인재단이 미래 게임마이스터들의 키다리 아저씨가 되겠다”고 전했다.

게임인재단은 올해 4회를 맞은 겜춘문예 공모전, 서울시교육청과 공동 진행한 직업계고 게임개발대회를 비롯, 앞으로도 여러 교육기관과 협업해 게임산업 발전 및 미래 게임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을 확대·지속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