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브이에이게임즈 신작 퍼블리싱한다

▲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와 브이에이게임즈가 '아우터 플레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10일, 신생 개발사 브이에이게임즈와 신작 ‘아우터 플레인(가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이에이게임즈는 10년 이상 게임 개발 경력자들이 지난 2019년 설립한 회사다. 카툰 렌더링에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계약을 맺은 ‘아우터 플레인’ 역시 3D 카툰 렌더링의 턴제 RPG다. 이 게임은 캐릭터간 화려한 스킬 콤보와 액션 연출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와 브이에이게임즈는 ‘아우터 플레인’의 완성도를 다듬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테스트를 거쳐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는 3D 애니메이션 RPG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권익훈 본부장은 “브이에이게임즈는 우수한 역량을 가진 개발 인력으로 구성된 만큼 ‘아우터 플레인’에 대한 기대도 크다”며,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갖고 있는 다양한 게임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에서도 사랑 받는 좋은 게임으로 완성해 유저들 앞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브이에이게임즈 손범석 대표는 “에픽세븐을 비롯해 많은 게임을 서비스하며 검증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를 통해 ‘아우터 플레인’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개발 역량을 총동원해 브이에이게임즈만의 특별한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