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협회, 중소 게임사에 게임 사운드 지원한다
2020.12.18 18:56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18일 창조공작소와 함께 중소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지원하는 '게임 사운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협회 회원사 중 게임 사운드 확보에 고충을 겪고 있는 인디 및 중소 개발사가 지원 대상이다. 5개 개발사, 게임 5종에 사운드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게임 음악과 효과음, 글로벌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21일부터 31일까지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에 한해 e메일을 통해 접수를 받으며 이후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이 진행된다.
협회와 창조공작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게임 사운드 라이브러리 사이트는 협회 회원사 중 소규모 개발사에 음원 공급과 글로벌 라이선스 관리 등을 제공한다.
창조공작소는 한국 게임산업 초창기인 1999년 게임종합지원센터 음향실 운영을 시작으로, 21년 간 활동한 게임 음악 및 사운드 디자인 전문 제작사다.
대한민국 게임영상음악제, 서울, 전주, 대구 게임뮤직페스티벌, 한국게임산업개발원 게임 사운드 DB 구축사업, 게임 기술개발 지원센터 게임 사운드 DB구축 사업, 한국형 효과음 DB 구축 사업 등을 진행했다.
협회 황성익 회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게임 사운드 지원을 원하는 중소 및 인디게임개발사를 위한 음원 지원 사업을 최대한 늘려갈 계획이며, 향후 유관기관 등과 연계하여 더 나은 서비스 및 지원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며, 온라인을 통해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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