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위한 바다탐험, PC온라인 신작 에이지 오브 워터 발표
2020.12.24 11:31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1995년에 개봉한 영화 워터월드는 지구 전체가 물로 뒤덮여 문명이 멸망한 가운데 바다를 탐험하며 살아가는 사람들과 그들을 위협하는 해적과의 대립을 다뤘다. 이러한 워터월드가 생각나는 온라인 신작이 발표됐다. 워 썬더 개발사로 국내에도 알려진 러시아 게임 제작사 가이진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에이지 오브 워터’다.
가이진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자사 PC온라인 신작 에이지 오브 워터를 공개했다. 게임은 바다에 휩쓸려 문명이 멸망한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대륙 대부분이 물에 잠겼기 때문에 생존자들은 얼마 남지 않은 땅, 거대한 동상, 고층건물 등을 정착지로 삼아 살아가고 있다. 플레이어 역시 이러한 생존자가 되어 배를 타고 거대한 바다를 탐험한다.
실제로 게임 플레이는 탐험과 항해가 중심을 이룬다. 배를 타고 다니며 새로운 지역을 발견하고, 탐험을 통해 귀중한 보물을 발굴하거나 생존에 필요한 자원을 채취한다. 곳곳에 있는 정착지를 돌며 무역을 통해 돈을 벌고, 항해 중 모은 재료를 바탕으로 배를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다.
혼자서 탐험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지만 친구와 팀을 이루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바다에는 배에 있는 물품을 노리고 달려드는 해적이 가득하다. 해적에게 약탈당하지 않으려면 충분한 무기를 갖추고 맞서 싸워야 한다.
에이지 오브 워터는 PC로 출시되며 정확한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공식 페이지를 통해 알파 테스트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조만간 테스트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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