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5 프랭클린과 라마 성우가 화제의 그 장면을 재현했다
2021.01.14 14:47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서양에서 GTA 관련 밈이 꾸준히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GTA 5에서 주인공 프랭클린 클린턴(이하 프랭클린)에게 친구 라마 데이비스(이하 라마)가 헤어스타일을 바꾸라고 말하는 장면이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모습을 두 캐릭터 성우가 현실에서 직접 재현하는 영상이 나와 화제다.
해당 영상은 지난 12일, PS 관련 팬 커뮤니티 겸 웹진인 플레이스테이션 헤이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됐다. 내용은 라마가 프랭클린에게 헤어스타일을 바꾸라는 말을 하며 마지막에 프랭클린을 놀리는 모습이다. 이 부분은 GTA 5 게임 스토리 초반, 프랭클린과 라마가 차를 압류해 시몬의 자동차 대리점으로 가져간 다음 프랭클린의 집에 도착했을 때 나온다.
이 장면에서 라마의 어투가 굉장히 찰지고 마지막에 프랭클린을 놀리는 멘트의 임팩트가 커 다양한 밈으로 나오고 있는데, 해당 밈이 인기를 끌자 라마와 프랭클린의 성우가 직접 실사로 재현한 영상을 올린 것이다. 두 성우는 게임에서 캐릭터 목소리는 물론 모션 캡처까지 직접 했는데, 현실에서 게임 내 캐릭터의 의상부터 행동까지 똑같이 따라 하는 세세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플레이스테이션 헤이븐은 라마 데이비스 성우와 함께 GTA 현실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GTA 5 실생활 비교'라는 제목으로 GTA의 도시 로스 산토스와 영감을 받은 실제 로스앤젤레스를 비교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인데, 이번 영상은 그 예고편으로 보인다. GTA 현실 시리즈 첫 번째 에피소드는 플레이스테이션 헤븐 유튜브 채널에서 1월 29일 공개된다.
한편, 이전에도 GTA와 관련된 밈으로 캐릭터가 사망할 때 나오는 ‘WASTED’와 GTA: 산 안드레아스에서 빅 스모크가 음식을 주문하는 장면이 인기를 끌어 다양하게 파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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