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신규 클래스, 여자 데빌헌터 '건슬링어' 추가
2021.01.27 13:44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로스트아크는 직업군마다 성별이 고정돼 있었다. 많은 유저들이 직업군별 성별 추가를 원했는데, 이 같은 바람이 신규 클래스 '건슬링어' 추가로 이뤄졌다.
로스트아크 헌터 직업군 최초 여성 클래스 '건슬링어'는 27일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에 적용됐다. 같은 직업군의 ‘데빌헌터’와 마찬가지로 ‘더블 핸드건’, ‘샷건’, ‘라이플’ 세 가지 무기를 사용해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펼친다. 플레이어는 공격 대상과의 거리와 범위에 따라 최적의 무기를 선택해 효과적으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데빌헌터와 구분되는 건슬링어만의 고유한 특성도 있다. 각 무기별로 건슬링어 고유 스킬이 존재하며, 각성기 새롭게 추가됐다. 아울러 ‘트라이포드 시스템’ 선택 효과도 데빌헌터와 다르고, 클래스 특성을 강화하는 ‘직업 각인’ 역시 건슬링어 전용 고유 각인을 사용한다.
스마일게이트RPG는 건슬링어 정식 업데이트에 맞춰 캐릭터를 초고속으로 성장시키는 ‘슈퍼 익스프레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1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는 신규 이용자와 복귀 이용자는 물론 기존 이용자도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아이템 레벨 900이하의 캐릭터 1개를 선택해 ‘페이튼 대륙’으로 점핑 성장할 수 있다. 이후 ‘슈퍼 익스프레스’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강력한 보상을 지급받아 빠르게 ‘베른 남부’ 대륙까지 진입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급되는 점핑권은 오는 3월 선보일 예정인 신규 클래스 ‘스트라이커’까지 포함한 전 직업 중 1개 캐릭터만 사용 가능하다.
스마일게이트RPG 지원길 대표는 "이번 건슬링어 업데이트는 로스트아크가 각 직업군 별로 고정되어 있던 성별의 한계를 넘어 더욱 다양하고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새로운 마일스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1년 상반기를 꽉 채워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업데이트 콘텐츠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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