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게임즈 서브컬처 신작, 블루 아카이브 日 애플 매출 9위

▲ 블루 아카이브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넷게임즈)

넷게임즈 모바일게임 신작 블루 아카이브가 8일 기준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9위, 구글플레이 14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블루 아카이브는 4일 일본에 출시됐으며, 벽람항로, 명일방주 등을 현지에 서비스하는 요스타가 퍼블리싱을 맡았다. 한 달 간 진행된 사전예약에는 25만 명이 참여했다.

플레이어가 다양한 학원 소속 학생을 이끌며 도시에서 발생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다룬 RPG다. SD 캐릭터 6종으로 팀을 꾸려 임무, 지명수배, PvP 등을 진행하며, 여러 부대를 편성해 거대 보스와 싸우는 총력전까지 갖췄다.

아울러 캐릭터와의 상호작용을 강화하기 위해 모모톡 메신저도 도입했다. 모모톡에서 캐릭터와 문자를 주고받으면 인연 레벨이 올라 캐릭터 능력이 높아지고,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애니메이션인 메모리얼 로비를 감상할 수 있다.

넷게임즈는 일본을 필두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도 진출할 예정이며, 히트 IP 기반 MMORPG와 PC·콘솔용 액션 게임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