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엠 인수한 컴투스, 크리티카 기반의 스팀 신작 만든다
2021.02.09 11:06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컴투스가 '크리티카' IP를 활용한 신작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게임이 아닌 스팀 출시를 겨냥한 PC게임이다.
컴투스는 9일 진행된 2020년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2021년 출시 예정 신작을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컴투스는 크리티카를 활용한 신작 PC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신작은 올엠 소속 개발진이 스팀 출시를 목표로 제작 중이다. 컴투스는 "PC 온라인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크리티카 신작은 자사 포트폴리오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컴투스는 지난 2일, PC게임 개발사 올엠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올엠은 크리티카 온라인, 루니아 전기 등을 개발하고 서비스한 회사다. 대표작 '크리티카 온라인'은 2013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70여 국가에서 2,000만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작품이다. 컴투스는 올엠 인수를 통해 PC 게임과 자체 엔진 개발력 등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크리티카 신작과 관련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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