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열차로 가자 시작해요 관광지 개발, 3월 12일 발매 확정

▲ A열차로 가자 시작해요 관광지 개발 (사진제공: 한국닌텐도)

한국닌텐도는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는 'A열차로 가자 시작해요 관광지 개발' 발매일이 오는 3월 12일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A열차로 가자 시작해요 관광지 개발'은 도시 개발, 철도 운영, 회사 경영의 3가지 요소를 즐길 수 있는 도시 개발 철도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철도 회사의 사장이 되어 마을에 역을 만들고 선로를 연결하며, 건물 등의 인프라를 갖추어서 번화한 도시로 만들어가는 ‘도시 개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시리즈의 핵심 요소인 도시 개발과 철도 경영 뿐 아니라, 관광이라는 요소가 더해져 새로운 마을 만들기를 즐길 수 있다.  관광지를 순회하는 버스 경로를 만들거나 외딴 섬 등에 해로로 사람을 이주시키는 등 입지를 살린 관광지 개발을 즐길 수 있으며, 막대한 빚이 있는 도시나 적자가 계속되는 구단을 보유한 철도 회사 등 다양한 문제를 안은 도시를 무대로 한 8편의 시나리오를 즐길 수도 있다.

처음으로 추가된 차량 커스터마이징에서는 전조등이나 창문의 형태, 차체의 페인트까지 조정할 수 있다. 철도의 경우 24개의 차종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버스나 트럭 등의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열차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도시나 관광지 등 장소의 분위기에 맞는 외관의 열차를 운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자금의 제한 없이 지형을 만들거나 건물을 배치하는 건설 모드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토리를 더할 수도 있으며, 지형이나 대화, 클리어 조건 등을 편집하여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만들 수도 있다. 이렇게 만든 시나리오는 다른 플레이어에게 공개하거나, 다른 플레이어가 만든 시나리오를 다운로드해 플레이할 수 있다.

한편, 2월 10일부터 닌텐도 e숍에서 A열차로 가자 시작해요 관광지 개발 다운로드 버전 예약이 시작된다.

▲ A열차로 가자 시작해요 관광지 개발 스크린샷 (사진제공: 한국닌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