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조엘과 엘리 역 배우 확정
2021.02.15 10:24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HBO가 제작 중인 더 라스트 오브 어스 TV 드라마의 조엘과 엘리 역 배우가 결정됐다.
할리우드리포터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조엘 밀러 역할에는 왕좌의 게임에서 오베린 마르텔 역할을 맡았던 미국 배우 페드로 파스칼이 캐스팅됐다.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인 나르코스 주인공인 하비에르 페냐 역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그 외에도 스타워즈 실사 드라마인 더 만달로리안의 주인공 딘 자린 역도 맡으며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배우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이어 여주인공인 엘리 역에는 마찬가지로 왕좌의 게임에서 10살의 나이로 베어 섬의 군주가 된 리안나 모르몬트 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아역 배우 벨라 램지가 캐스팅됐다. 벨라 램지는 2004년생으로, 어린이 드라마인 꼴찌 마녀 밀드레드의 주인공으로도 활약한 바 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는 원작 게임 스토리를 기반으로 전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편과 동일한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게 될 것이며, 2편의 이야기가 포함될 지는 미정이다. '빈폴'을 제작한 칸데미르 발라고프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원작 게임 개발자인 닐 드럭만이 제작에 참여해 게임에서 미처 못 풀어낸 장면들까지 풀어낼 전망이다.
해당 드라마는 미국 HBO 채널과 스트리밍 서비스 HBO Max에서 방영되며, 구체적인 방영 일자는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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