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리마스터 ‘레저렉티드’ 정식 발표

▲ '디아블로 2: 레저렉티드'가 공개됐다 (사진출처: 블리즈컨라인 생방송 갈무리)

디아블로 전성기를 이끌었던 2편 리마스터 버전이 출시된다. 디아블로 2: 레저렉티드가 공개된 것이다.

블리자드는 20일 진행된 블리즈컨라인을 통해 디아블로 2: 레저렉티드를 공개했다. 디아블로 2: 레저렉티드는 2편과 그 확장팩 파괴의 군주 리마스터 버전이다.

우선 기존 2D 그래픽을 HD 3D로 교체하고 시네마틱 영상을 비롯해 캐릭터 스킬과 움직임 등을 현세대에 맞게 새로 제작했다. 그래픽과 해상도가 일신됐지만 원작이 지니고 있던 질감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플레이어가 원한다면 원작과 같은 2D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확장팩도 담은 만큼 7개 직업이 등장하고, 액트도 5까지 제공된다. PC는 물론 콘솔로도 플레이할 수 있으며, 기종 간 진척도 공유도 가능하다. 

디아블로 2: 레저렉티드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PC, 닌텐도 스위치, PS4, PS5, Xbox 시리즈 X/S로 나온다. 아울러 발표와 함께 PC버전 테크니컬 알파 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 '디아블로2: 레저렉티드' 대표 스크린샷 (사진출처: 블리즈컨라인 생방송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