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V4 개발진이 설립한 매드엔진에 전략적 투자
2021.02.26 18:37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위메이드는 V4 개발 총괄 PD를 비롯한 개발자들이 설립한 개발사 매드엔진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매드엔진은 V4 개발을 총괄한 손면석 PD와 이선호 디렉터 등을 중심으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다수의 핵심 개발자가 합류해 설립한 개발사다. 이번 위메이드는 매드엔진의 성장 가능성과 우수한 개발력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매드엔진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진일보한 차세대 MMORPG 개발을 시작했으며, 모바일과 PC 멀티 플랫폼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드엔진 손면석 대표는 “위메이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확보된 자금을 통해 우수 개발인력을 보강하고, 개발 인프라를 구축해 차별화된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위메이드 S급 투자의 일환으로 매드엔진에 투자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게임이 출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메이드는 유명 개발사 시프트업,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엔드림, IMC 게임즈 등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많이 본 뉴스
- 1 PS 스토어에 ‘동물의 숲’ 유사게임이 등장했다
- 2 [겜ㅊㅊ] 최근 한국어 패치 적용된 '갓겜' 10선
- 3 도파민 폭발 후 밀려오는 허무감, 문명 7 체험기
- 4 발라트로 모바일, 전체이용가에서 청불로 등급 변경
- 5 공룡이 대검 물고 휘두르는 소울라이크, 스팀 등장
- 6 무기고 추가, 디아 4 '마녀술의 시즌' 22일 시작된다
- 7 시대 전환되는 문명 7, 이제 ‘탱크 대 창병’은 없다
- 8 [오늘의 스팀] 판매 1위 찍은 진·삼국무쌍 오리진
- 9 패스 오브 엑자일 2, 엔드게임 보상 증가한다
- 10 법적대응까지, 스퀘어에닉스 ‘갑질 고객’ 참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