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 신규 패시브 장착, 오버워치 모든 영웅 밸런스 패치
2021.03.16 11:32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오버워치가 게임 내 모든 영웅에 대한 밸런스 패치를 진행한다. 특히 파라에게는 신규 패시브 스킬이 생긴다.
블리자드는 지난 15일,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체험 모드에 적용될 영웅 밸런스 패치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밸런스 패치는 오는 23일부터 본 서버 체험 모드에 적용되며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32명 모든 영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든 영웅들이 각각 너프 혹은 버프를 받은 와중 가장 눈에 띄는 영웅은 파라다. 앞으로 파라는 신규 패시브에 따라 공중에 체공 시 받는 대미지가 5% 감소한다. 반대급부로 지상에 있을 땐 받는 대미지가 10% 증가하지만, 교전 중 항상 공중에 떠 있는 파라의 특징을 생각하면 큰 버프를 받은 셈이다.
파라 다음으로 크게 바뀌는 캐릭터는 겐지다. 그간 겐지 궁극기인 용검은 6초로 사용시간이 고정되어 있었으나, 패치를 통해 용검으로 적을 처치하면 적 한 명당 궁극기 지속시간이 1초씩 증가하도록 바뀐다. 지속시간 증가에 제한이 없는 만큼 적 영웅 6명을 모두 처치하면 최대 12초까지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유저 플레이 수준이 높아지며 겐지가 용검을 사용해도 활약하지 못하는 상황이 다수 발생하자 내린 특단의 조치라 설명했다. 대신 수리검 보조공격 범위가 9m에서 8m로 감소한다.
이 밖에도 메르시가 적에게 결정타를 날릴 시 수호천사 쿨타임이 초기화되는 버프를 받았으며, 트레이서 최대 체력이 175로 증가하고, 아나가 스스로에게 궁극기인 나노강화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솔저: 76 나선 로켓이 2회 사용 가능으로 변경되는 등의 버프가 게임에 적용된다. 반대로 브리기테 사망 시 패시브인 격려 효과가 삭제되고, 에코 궁극기 종료시 변신 전 체력으로 돌아가는 등의 너프도 있다.
해당 패치는 오는 23일 체험 모드에 적용될 예정이며, 본 서버 정식 적용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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