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임대료 지원,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입주사 모집
2021.03.29 18:53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서울산업진흥원은 4월 23일까지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입주사를 모집한다.
서울게임콘텐츠센터는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게임 스타트업 지원시설로, 입주공간 지원, 콘텐츠 진단키트 제공, 제작지원, 네트워킹, 세미나, 마케팅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SPP:Game)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신규 입주기업은 에스플렉스센터 9층과 10층에 입주하며, 기본 계약기간 2년에 대한 임차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서울시가 전액 지원한다. 또한, 평가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이번 모집에서는 총 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입주 자격 및 대상은 서울 소재 중소 게임개발사 및 게임개발 관련기업(창업 7년 미만)이나 서울시로 이전할 예정인 게임기업(30일 이내), 게임개발과 유통을 함께하는 기업(단순 유통사는 제외) 등이다.
선정기준은 재무건전성, 자금계획, 기술성, 사업성, 서울경제활성화 기여도(신규일자리창출, 게임산업활성화) 등으로, 게임분야 수상기업 및 투자유치기업, SBA 게임제작지원사업 선정기업, 여성 및 장애인 기업 등에 가산점이 부여된다.
입주기업에는 입주공간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 지원, 회의실·세미나실 등 공용공간 지원, 소프트웨어(Adobe) 지원, QA(모바일 테스트기기) 지원, 네트워킹·세미나·멘토링 프로그램(SPP 파트너스데이) 등이 제공된다.
서울게임콘텐츠센터에는 나날이스튜디오, 피벗게임즈, 디캐릭, 엔랩소프트 등 현재 총 65개 1인 개발자 및 스타트업 스튜디오가 입주해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전략산업본부 박보경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게임산업이 수혜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기업 규모별로 온도 차이는 꽤 크다"고 말하며, "SBA 서울게임콘텐츠센터는 입주공간 지원을 포함하여 게임기업에 적합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서울의 우수 게임 스타트업이 어려운 상황을 딛고 글로벌 유망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단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입주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산업진흥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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