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 7월 캐나다서 촬영 돌입
2021.04.03 20:11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최근 출연진을 확정하며 많은 관심을 받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TV 드라마가 올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한다.
캐나다 방송 매체 CBC는 지난 30일, 더 라스트 오브 어스 TV 드라마의 촬영 일정을 공개했다. 캐나다 감독조합의 발표에 따르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는 지난 3월부터 각본 및 콘티, 스태프 모집 등의 사전 제작 과정에 돌입했으며, 예상 촬영 일자는 오는 7월 5일부터 내년 6월 8일까지다. 촬영지는 캐나다 캘거리다.
1년 가까이 되는 촬영 기간으로 미루어보면, 웬만한 장편 드라마와 비견될 만큼 긴 시리즈가 것으로 예상된다. 혹은 해당 촬영 기간 동안 한 번에 두 시즌 이상을 촬영할 수도 있다. 촬영 이후 후반 작업 기간을 고려해보면 드라마가 방영될 시기는 빨라야 2023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원작 게임과 동일한 스토리 라인을 따라갈 예정이며, 게임 제작을 총괄한 닐 드럭만이 제작에 참여해 게임에 담아내지 못한 이야기도 풀어낼 생각이다. 조엘 역할에는 왕좌의 게임과 나르코스, 킹스맨: 콜든 서클 등에 출연한 페드로 파스칼이 배정됐으며, 엘리 역은 왕좌의 게임에서 리안나 모르몬트 역을 맡았던 아역 배우 벨라 램지가 맡았다. 게임 2편의 이야기가 포함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 드라마는 미국 HBO 채널과 스트리밍 서비스 HBO Max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SNS 화제
많이본 뉴스
- 1 오버워치 2, 콘솔서 키마 쓰면 최대 ‘영구 정지’
- 2 흑화 메르시 등장, 옵치 평행세계 ‘미러워치’ 시작
- 3 ˝실망시켜 죄송˝ 시티즈 2 해변 DLC 전면 환불
- 4 하스스톤 투기장, ‘리세마라’ 유저끼리 싸운다
- 5 [오늘의 스팀] 오픈월드 중세 시뮬 '벨라이트' 화제
- 6 다크앤다커 모바일, 원작 매콤함 제대로 살렸다
- 7 우는 표정 포함, 붕괴: 스타레일 ‘삼칠이’ 넨도
- 8 [오늘의 스팀] 철권 8, 최근 평가 ‘대체로 부정적’
- 9 어느 쪽을 살릴까? 철학 시뮬레이터 게임 공개
- 10 스팀, 사전 플레이도 2시간 넘으면 '환불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