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 국내 최강 5인 팀 선발한다
2021.04.12 19:15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워게이밍은 12일 대한민국 최강 5인 팀을 선발하는 '월드 오브 탱크 한국 팀 배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진행된 한국 소대전에 이어 3대 3이 아닌 5대 5로 진행되는 토너먼트다. 총 상금은 750만 원으로, 게이밍 기어 브랜드 하이퍼X(HyperX)가 후원한다.
국내 거주 중인 월드 오브 탱크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5인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예선전부터 모든 참가자에게 대회 전용 계정이 지급되어 동일한 조건에서 대결할 수 있다.
오는 5월 1일 온라인 예선을 통해 각 그룹 상위 2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본선에서 각 그룹 1위 팀을 선발한다. 이후 5월 15일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4강 및 결승을 통해 챔피언이 결정된다.
오프라인 경기는 한국 공식 컨트리뷰터 해설과 정소림 캐스터 진행으로, 워게이밍 코리아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1위 팀에는 400만 원과 하이퍼X 게이밍 헤드셋이 지급되고, 2등 200만 원, 3등 100만 원, 4등 50만 원이 제공된다. 5등부터 8위까지는 문화 상품권이 지급되고, 1회 이상 전투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특별 전차 꾸미기 아이템이 제공된다.
워게이밍 김승호 월드 오브 탱크 프로덕트 매니저는 "지난 해 개최된 소대전에 대한 성원에 힘입어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5인 팀 배틀을 개최하게 되었다. 전용 계정으로 진행되는 만큼 동일한 여건에서 진정한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플레이어들이 참여해 함께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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