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오브 룬테라 신규 확장팩 '고대의 수호자' 출시
2021.05.06 17:53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 기반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가 신규 확장팩 고대의 수호자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고대의 수호자’는 지난 3월 선보인 세트 ‘초월체의 제국’의 두 번째 확장팩이다. 2.7.0패치와 함께 적용된 이번 확장팩은 아이오니아 해변으로 진격해 온 녹서스 전함으로 인해 혼돈의 소용돌이에 빠진 룬테라를 배경으로 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고대의 수호자 트레일러를 통해 ‘질리언’, ‘말파이트’, ‘이렐리아’ 등 고대의 수호자들이 녹서스에 맞서 대항하는 여정을 공개했다.
이번 ‘고대의 수호자’ 확장팩을 통해 새로운 챔피언 3종과 신규카드 42종이 추가된다. 새롭게 합류한 챔피언은 ‘질리언’, ‘말파이트’, ‘이렐리아’로, 강력한 고대의 능력을 갖춘 챔피언이다. 말파이트는 명소 카드와 시너지를 이뤄 눈앞에 놓인 모든 장애물을 파괴하는 파워를 갖췄다. 이렐리아는 새롭게 추가된 키워드인 ‘검무’를 활용해 춤을 추듯 적들을 빠르게 공격하며 진형을 흩트릴 것으로 기대된다. 시간의 수호자 질리언은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사용해 상대를 농락하는 능력을 지닌 챔피언이다.
신규 확장팩과 함께 새로운 키워드 ‘검무’가 추가된다. 검무 효과를 지닌 카드는 플레이어가 원하는 순간에 다수의 칼날을 소환해 상대를 공격한다. 공격 토큰과 무관하게 발동할 수 있으며 발동 시 공격 토큰을 소모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개별적인 사용보다는 여러 장의 카드와 함께 연계하여 사용할 시 더욱 큰 힘을 발휘하여, 전세를 역전의 가능성을 지닌 효과라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LoR의 재미를 더해주는 다양한 요소가 마련되었다. 특별한 그래픽과 음향 효과가 더해진 ‘시간의 신전’ 보드, 말파이트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단짝이 ‘칩’, 시간의 수호자 질리언을 연상시키는 카드 뒷면 등 신규 장식 요소가 함께 출시 된다. 지역 여정 또한 더욱 확장된다. 질리언의 고향인 ‘슈리마 지역’에 새로운 여정이 추가되며, 말파이트의 땅 ‘타곤’과 이렐리아가 자란 ‘아이오니아’ 등 기존의 지역들도 새로운 챔피언의 추가와 함께 4레벨씩 확장되었다.
한편, LoR은 정식 출시 이후 선보인 ‘밀려오는 파도’, ‘행운의 시즌’, ‘산의 부름’에 이어 네 번째 세트인 ‘초월체의 제국’을 선보이며 매 시즌마다 플레이어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슈리마를 배경으로 한 이번 세트는 세 차례에 걸친 확장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 및 신규 확장팩 ‘고대의 수호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레전드 오브 룬테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NS 화제
많이본 뉴스
- 1 오버워치 2, 콘솔서 키마 쓰면 최대 ‘영구 정지’
- 2 흑화 메르시 등장, 옵치 평행세계 ‘미러워치’ 시작
- 3 ˝실망시켜 죄송˝ 시티즈 2 해변 DLC 전면 환불
- 4 하스스톤 투기장, ‘리세마라’ 유저끼리 싸운다
- 5 [오늘의 스팀] 오픈월드 중세 시뮬 '벨라이트' 화제
- 6 다크앤다커 모바일, 원작 매콤함 제대로 살렸다
- 7 우는 표정 포함, 붕괴: 스타레일 ‘삼칠이’ 넨도
- 8 [오늘의 스팀] 철권 8, 최근 평가 ‘대체로 부정적’
- 9 스팀, 사전 플레이도 2시간 넘으면 '환불 불가'
- 10 어느 쪽을 살릴까? 철학 시뮬레이터 게임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