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성과, 그라비티 1분기 매출 43.4% 증가
2021.05.14 22:57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그라비티는 14일 2021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1,051억 원, 영업이익은 2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4%, 69.9%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6.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2% 증가했다.
1분기 실적에 대해 그라비티는 태국 라그나로크 온라인 성과와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 국내 라그나로크 오리진 매출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작년 10월 대만·홍콩·마카오에 론칭한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현지명 : 선경전설RO: 신세대의 탄생)은 대만, 홍콩 양대 마켓 매출 1위, 마카오 구글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작년 7월 국내 출시된 라그나로크 오리진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지난 4월 12일 글로벌에 발매한 라그나로크: 포링 머지 실적은 2분기에 반영된다.
그라비티는 2분기에도 다양한 라그나로크 IP 게임을 론칭하며 서비스 타이틀 및 지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먼저 2021년 2분기에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일본에 출시하고, 6월에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을 동남아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그라비티 한국 자회사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더 로스트메모리즈 : 발키리의 노래는 올해 하반기에 글로벌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한 스포츠 모바일 게임 CPBL 프로 베이스볼 20201(CPBL Pro-baseball 2021)은 오는 6월 17일 대만·홍콩·마카오에 선보인다.
그라비티는 “2021년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라그나로크 IP 및 신규 IP의 확장과 함께 서비스 지역을 글로벌하게 확장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하나의 지역으로 보지 않고 각 지역별로 세분화해서 성공적인 게임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라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그라비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NS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본 뉴스
-
1
스팀 규정 위반, 블루 아카이브 리뷰 이벤트 급히 취소
-
2
닌텐도 스위치 2, 발매 한 달 만에 일반 판매 전환됐다
-
3
락스타게임즈, 레드 데드 리뎀션 3 개발 돌입
-
4
[이구동성] "게임, 대여한 게 아니라 구매한 것이다"
-
5
문명 6 플래티넘 에디션, 에픽서 18일부터 무료 배포
-
6
[겜ㅊㅊ] 최근 한국어 패치 나온 스팀 추천게임 10선
-
7
[오늘의 스팀] 57만 동접이 1만으로, POE 2 침체 계속
-
8
마비노기 모바일이 특허 낸 '우연한 만남' 차별점은?
-
9
유럽 게임사 단체 "게임 종료는 기업 선택... 존중해 달라"
-
10
배터리·버튼·화면 문제, 닌텐도 스위치 2의 '옥에 티'
무협객2021-05-20 04:24
신고삭제그라비티 라그나로크 IP가 없었으면 어쩔 뻔 했니...
무협객2021.05.20 04:24
신고삭제그라비티 라그나로크 IP가 없었으면 어쩔 뻔 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