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개발비 영향' 베스파 1분기 영업손실 109억 원
2021.05.17 13:58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베스파는 17일 202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에 매출 138억 원, 영업손실 10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6.4% 감소했고, 적자폭은 늘었다.
1분기 실적에 대해 베스파는 여러 신작 개발 비용이 원인이라 전했다. 베스파 측은 "21년도는 베스파가 준비한 신작들이 본격적으로 선보여 지는 해로, 그 동안 신작 개발과 신사업 확대 등 차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 비용이 1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전했다.
현재 베스파는 캣토피아러쉬, 타임디펜더스, 킹스레이드 시즌2, 프로젝트 CA, 프로젝트 OP 등 신작 다수를 연달아 선보일 예정이며, 킹스레이드 시즌1 마지막 업데이트 더 파이널도 오는 25일 업데이트된다.
신작 디펜스 RPG 타임디펜더스는 일본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고, 테스트 참여 유저 의견을 반영한 뒤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오는 6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캣토피아러쉬는 소프트 런칭 당시 태국 RPG 게임 Top4에 오른 바 있다. 베스파 대표작 킹스레이드 역시 업그레이드된 그래픽과 스토리로 게임을 전면 재정비한 시즌2(가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베스파 관계자는 "상장 후 다수의 후속작 개발에 투자비가 집중되며 재무적 성과가 아쉬웠지만, 올해는 캣토피아러쉬, 타임디펜더스 등 준비한 신작들이 출시되기 때문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크게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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