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발표 예정, 서머 게임 페스트 출전업체 목록 나왔다

▲ 서머 게임 페스트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행사 공식 홈페이지)

올해 E3 이틀 전에 열리는 온라인 게임 행사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에 출전하는 주요 게임사 리스트가 발표됐다. 소니, MS를 비롯해 주요 게임사 다수가 참여해 자사 게임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게임 저널리스티이자 더 게임 어워드 등 주요 게임 행사를 주최해온 제프 케일리는 19일 본인 트위터를 통해 본인이 주최하는 서머 게임 페스트가 6월 10일에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서머 게임 페스트는 10일 시작하는 ‘킥오프 라이브!’를 시작으로 12일에 진행되는 유비소프트 포워드, 16일에 열리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 7월 22일 공개되는 EA 플레이 라이브까지 이어진다.

현재 공개된 출전업체는 총 34곳이다. 소니, MS 등 콘솔 플랫폼 업체를 비롯해 2K, 액티비전, 아마존게임즈, 블리자드, 디볼버, EA, 에픽게임즈, 기어박스, 하이레즈 스튜디오, 이너슬로스, 코치미디어, 미디어토닉, 라이엇게임즈, 스팀(밸브), 유비소프트, 워너브라더스게임즈, 위자드 오브 더 코스트 등 주요 서양 게임사가 총출동한다. 여기에 캡콤, 미호요,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세가, 스퀘어에닉스, 텐센트게임즈 등 아시아 주요 게임사도 참여한다.

▲ 서머 게임 페스트 출전업체 (사진출처: 행사 공식 홈페이지)

서머 게임 페스트에 대해 제프 케일리는 해외 게임 전문지 게임스팟을 통해 12종 이상의 월드 프리미어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킥오프 라이브에는 20종 이상 게임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할 예정이라 밝혔다. 20종에는 신규 타이틀도 있지만 라이브 서비스 중인 기존 게임에 대한 신규 정보도 포함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현재 출전업체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닌텐도에도 초청장을 보냈으며, 출전업체가 지금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머 게임 페스트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 라이브는 국내 기준으로 6월 11일 새벽 2시부터 시작된다. 아울러 E3 2021은 현지 기준으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두 행사 모두 별도 입장료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