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예술가 '버터프레첼맛 쿠키' 추가
2021.05.28 17:50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28일, 산하 개발 스튜디오 쿠키런이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 런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 '탐정런! 버터 초상화 도난사건'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쿠키 버터프레첼맛 쿠키가 추가됐다. 버터파 사조의 창시자이자 유명 화가로, 예술가답게 예민하면서도 프라이드가 강한 쿠키다. 일정 시간마다 각기 다른 색의 물감을 획득해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데, 레벨이 높아질수록 물감 획득 점수와 그림 완성 점수가 증가한다. 버터프레첼맛 쿠키와 어릴 적부터 함께한 짝꿍 펫 버터레용은 일정 시간마다 버터로 바닥을 칠한다. 바닥을 지나가는 동안 점수를 획득할 수 있으며 칠해진 바닥 아래로는 떨어지지 않는다. 이와 함께 일정 시간마다 물감을 뿌려 젤리의 색을 변화시키는 무지개젤리 물감 보물도 추가됐다.
이어 인기 콘텐츠 탐정런의 새 사건이 시작됐는데, 괴도맛 쿠키가 형사 아몬드맛 쿠키에게 체포됐다는 충격적인 소식과 함께 시작된다. 쿠브르 박물관 그랜드 오프닝 파티에서 버터프레첼 쿠키의 세기의 신작 ‘버터 초상화’가 도난 당하는데, 범인으로 괴도맛 쿠키가 지목되며 아몬드맛 쿠키에게 체포되지만, 호두맛 쿠키는 괴도맛 쿠키가 누명을 썼다고 주장, 재수사를 요청한다.
유저들의 투표를 통해 사건의 진실을 밝혀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탐정런에서는 플레이 중 다양한 미션을 달성해 사건수첩 젤리를 획득하고, 이를 활용해 쿠키들의 증언을 획득할 수 있다. 단서를 사용해 버터 초상화를 훔쳐 간 범인으로 의심되는 쿠키에 투표하면, 각 라운드 종료 시마다 범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투표는 이틀 간격으로 총 8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며, 기한은 5월 28일 오전 9시부터 6월 13일 오후 10시까지다.
이 외에 우정런 버터프레첼 시즌, 트러플맛 쿠키와 음유시인맛 쿠키의 신규 스킨도 추가됐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