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 개발진의 4인 멀티플레이 게임, 바빌론즈 폴
2021.06.14 08:22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2018년 E3에서 최초 공개된 스퀘어에닉스와 플래티넘게임즈 합작 게임 '바빌론즈 폴'의 새로운 정보가 공개됐다.
스퀘어에닉스는 14일 진행된 E3 2021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바빌론즈 폴'의 새로운 정보와 함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바빌론즈 폴'은 플래티넘게임즈와 스퀘어에닉스가 공동 개발 중인 핵앤슬래시 액션게임으로, 니어 오토마타 개발진이 대거 참여한 작품이다. 지난 E3 2018에서 처음 선보여졌으며, 이후 2019년에 소니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처음 게임플레이 영상이 공개된 바 있다. 이후 1년 반 만에 새로운 정보가 공개됐다.
바빌론즈 폴은 다양한 기믹을 지닌 던전을 클리어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최대 4명이 한 팀을 이뤄 진행하는 멀티플레이 위주 게임이다. 니어 제작진이 참여한 작품답게 적의 공격이 탄막처럼 쏟아지는 것이 특징이며, 검과 활, 방패, 망치 등 다양한 장비와 여러 마법을 상황에 따라 여러 방식으로 조합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등 뒤에 달려 있는 핵심 아이템인 '기드온 관(Gideon Coffin)'을 이용하면 여러 무기를 동시에 조작하거나 다양한 콤보를 사용할 수도 있다.
바빌론즈 폴은 PS5와 4, PC(스팀)로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비공개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출시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