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롤드컵 개최 도시, 우한 포함 5곳 확정
2021.06.16 15:33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중국에서 개최되는 2021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드컵)의 개최 도시 5곳이 공개됐다.
라이엇게임즈는 16일, 롤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 롤드컵 개최 도시를 공개했다. 이번 롤드컵은 이전에 공지된 대로 중국의 여러 지역을 오가며 진행되는데 경기가 개최될 5개 도시가 드디어 확정된 것이다. 결승전은 이전에 결정된 대로 선전에서 열리며, 이 외에도 상하이, 청두, 칭다오, 우한이 선정됐다.
해당 지역들은 대부분 롤 e스포츠와 관련이 있는 도시다. 결승전이 열리는 광둥성 선전시는 LPL 팀 선전 V5 연고지이며, 청두는 LPL 팀 OMG 연고지로 롤 e스포츠를 위한 경기장이 있다. 상하이는 2017년 롤드컵 4강과 2020년 롤드컵이 열렸던 도시이며, 우한 또한 2017년 롤드컵 플레이-인/그룹 스테이지가 개최된 바 있다. 다만, 맥주로 유명한 칭다오에서 롤 관련 대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고로 결승전은 중국 프로 축구단 선전 FC의 홈그라운드인 유니버시아드 스포츠 센터에서 개최된다.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 총괄 책임자 존 니덤은 "치열한 입찰 과정을 거쳐 중국 내 5개 도시를 선정했다"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e스포츠 대회를 위한 멀티 시티 투어를 통해 팬들과의 약속을 이행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2021 롤드컵 결승전은 11월 6일이며, 대회 개막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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