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온라인/모바일 동시 출시, 낭만 해적 '커세어' 공개

▲ 낭만을 쫒는 해적 '커세어' (사진출처: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 갈무리)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커세어'를 공식 발표했다. 커세어는 앞서 하사신과 노바처럼 PC와 콘솔, 모바일 플랫폼에 오는 29일 글로벌 동시 업데이트 예정이다. PC 온라인 기준 23번째 캐릭터이자, 모바일 기준 21번째 캐릭터다.

19일 진행된 2021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에서 발표된 커세어의 콘셉트는 여성 해적이다. 자유분방하고 유쾌한 매력을 지녔으며, 희귀한 물건을 팔기로 유명한 까마귀 상단과 관련된 인물이다. 까마귀들의 주인 파트리지오를 아버지로 둔 여성으로, 소개 영상에서는 코믹하고 귀여운 단원들을 데리고 훔쳐온 아버지의 보물지도로 보물을 찾는 '낭만을 꿈꾸는 해적'으로 소개됐다. 까마귀의 가보를 손에 넣기 직전 함정 트리거가 발동되며 거대 석상과 전투를 치른다. 영상 말미에는 푸른색 긴 머리를 늘어뜨린 인어 모습도 선보여졌다.

커세어는 늘어나는 형태의 주무기 '세레나카'를 사용하며, 모험 중 전리품으로 획득한 '마레카'라는 진귀한 주머니를 보조무기로 착용하고 있다. 여기서 신비한 로프를 꺼내 공중에 단단히 고정해서 그 반동과 탄력을 이용해 민첩하게 이동하며 전방과 후방, 공중에서까지 물 흐르듯 자연스레 연계되는 액션을 펼친다. 특히 특정 기술 사용 시 아름다운 인어 형상으로 변해 적을 공격하기도 한다.

커세어의 경우 PC 온라인과 콘솔, 모바일 등 각 플랫폼에 맞춰 최적화된 클래스이기에 플랫폼 별로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 커세어 전투 영상 (영상출처: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