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권 이탈로 1종 제외, 자율규제 5월 미준수 게임 9종
2021.06.21 15:53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21일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시행하고 있는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 공표했다. 이번 발표는 올해 5월 31일 기준이다.
자율규제는 확률형 아이템 결과물에 대해 개별 확률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으며, 확률정보를 유저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게임 내 구매화면 등에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기구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강령에 따라 협회 회원사뿐만 아니라 유통되는 게임을 대상으로 확률형 아이템 확률을 공개하는지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모니터링 밤위는 게볼루션 종합 순위 100위(모바일게임), 게임트릭스 상위 100위(온라인게임)이다.
이에 따라 기구 내 자율규제평가위원회는 2021년 5월 31일 기준으로 미준수 게임 총 9종(온라인게임 3종, 모바일게임 6종)을 공개했다. 지난 4월과 비교하면 유주게임즈 '그랑삼국'이 미준수 게임에 없는 것이 유일한 변경점인데, 이에 대해 기구는 순위권 이탈로 모니터링 범위에서 벗어났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평가위는 "이번 달의 경우 신규 게임물들의 증가로 인해 전체 준수율이 소폭 하락하였지만, 여전히 높은 준수율인 90.4% 기록하고 있다"라며, "특히 자율규제를 미준수하는 게임물은 모두 해외 게임물인 만큼, 국내 자율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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