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상공에 피카츄 여객기가 떴다
2021.06.23 10:20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주식회사 포켓몬은 지난 21일,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스카이마크와 제휴를 맺어 피카츄를 상징하는 노란색 바탕과 피카츄 문양으로 도장된 여객기가 오키나와 공항에서 출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상에서 하늘을 보면, 기체 바닥에서 창문 밖을 내다보는 피카츄를 볼 수 있다.
현재 '피카츄 제트' 운항 경로는 오키나와 나하 공항과 미야코 공항을 기점으로 후쿠오카, 고베, 나고야(츄부), 하네다, 이바라키 공항 등을 왕복한다. 기내에서는 '하늘 나는 피카츄' 전용 컵에 커피 등 음료 서비스가 제공되며, 피카츄가 그려진 킷캣 등 간식도 제공된다.
주식회사 포켓몬 측은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에 대해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될 그날을 위해 더욱 더 즐겁고 가슴 뛰는 하루하루를 선사하고 싶었고, 최근의 정세로 인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항공업계나 관광업계에 공헌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후 포켓몬 주식회사는 해당 프로젝트를 전개해 전 세계의 하늘을 연결하여 행선지마다 각각 다른 하늘 나는 피카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피카츄 제트는 앞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나라나 지역에 취항할 예정이며 취항지를 중심으로 세계 각지에서 다양하게 연계해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에 취항하게 되는 ‘피카츄 제트’라는 명칭은 스카이마크 주식회사의 항공회사 코드 ‘BC’를 사용해서 ‘피카츄제트 BC’로 정해졌다. 향후 지역 별로 제각기 다른 오리지널 디자인의 ‘피카츄 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프로젝트의 자세한 사항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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