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애니풍 신작, 타임디펜더스 일본 사전예약 시작
2021.07.08 14:08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베스파는 8일 자사 모바일 신작 타임디펜더스가 일본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타임디펜더스는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들며 다가오는 위험을 이겨내는 여정을 다룬 모바일 디펜스 RPG로,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사전 예약과 함께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임디펜더스에 등장하는 다양한 영웅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에 투표하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영웅을 사전 예약 보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사전 예약 참여자 수에 따라 최대 다이아몬드 2,000개, 영웅 획득 티켓 10장, 스타트 대시 패키지 등을 준다.
공식 트위터에는 타임디펜더스 캐릭터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팔로우 및 RT 진행시 약 100여 명에게 아마존 기프트 코드를 즉시 지급한다.
영웅 중 메인 캐릭터 진과 브리간티아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공개됐다. 진은 어릴 적 시공균열로 부모를 잃고 여동생과 단 둘이 산다. 기계에 해박하며 직접 만든 드론 네즈로 시공균열을 조사하다 타임디펜더스를 조우한다. 성우는 귀멸의 칼날 : 무한열차 편에서 이노스케 역, 소드아트 온라인 주인공 키리토 역을 맡았던 마츠오카 요시츠구다.
이어서 브리간티아는 타임디펜더스 창단 멤버로, 보안 및 전선지위 부문 수장이다. 정의롭고, 사람을 위해 먼저 나서는 모습으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성우는 랑그릿사 시리즈에서 베티를 연기한 토죠 히사코다. 이밖에도 신세기 에반게리온 카오루 역으로 유명한 이시다 아키라 등 일본 주요 성우진이 참여한다.
베스파는 "지난 6월 진행된 테스트를 통해 모인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열심히 담금질해 왔다. 어느덧 정식 서비스가 코앞이라 긴장되고 떨리지만 많은 유저들이 손꼽아준 '전투의 재미'를 보다 더 강화하기 위해 런칭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저와 가장 가깝게 소통할 것을 약속하며 함께 타임디펜더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타임디펜더스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