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사가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로

▲ 그랑사가 (사진제공: 엔픽셀)

엔픽셀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MORPG 그랑사가가 2021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일반부문-블록버스터)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지난 1997년부터 진행된 시상식으로, 선정 시 그 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초기엔 이름과 같이 매달 진행됐으나, 현재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 번씩 진행된다.

그랑사가는 지난 1월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엔픽셀의 첫 번째 게임이다. 방대한 세계관과 몰입도 높은 스토리, 화려한 그래픽, 개성 있는 캐릭터, 의인화된 무기 콘텐츠인 ‘그랑웨폰’과 전략성을 강화한 태그 전투 등을 앞세워 높은 인기를 끌었다.

한편,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로는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작 그랑사가를 포함해 넷마블 제2의 나라,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등이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하반기 출시 예정인 엔씨소프트 블소2를 비롯해 쟁쟁한 후보작들이 대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