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간 게임 개발, 2021 직업계고 게임개발대회 본선 시작
2021.08.03 10:43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게임인재단이 주관하는 ‘2021 취업UP 직업계고 게임개발대회’ 본선이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15개 학교 38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이 중 33개 팀이 필수 과제인 온라인 사전교육 수강 및 기획안 제출을 완료하였다. 이후 각 팀의 기획안을 평가하는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기자단 예심을 통과한 7개 학교 10개팀이 본선 진출의 기회를 얻었고 8월 1일부터 6주 간의 게임 개발에 본격 돌입했다. 같은 기간 중 각 팀은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소속 현직 게임 전문 개발자 선배의 멘토링을 받는다.
이와 관련해 게임인재단 관계자는 “이번 대회부터는 온라인 사전교육으로 기획안 작성법을 수강하도록 한 만큼 각 팀이 제출한 기획안의 수준이 작년보다 크게 향상되어, 예심부터 열띤 분위기가 느껴졌다. 앞으로 이어지는 멘토링을 통해서도 학생들이 많음 배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올해로 2회차를 맞는 본 대회는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직업능력 향상 및 취업 포트폴리오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로, 참가 신청, 온라인 사전교육, 기획안 제출, 예심, 멘토링 등 전 과정이 비대면 구성이며 본선 경연은 9월 15일 방역 지침을 고려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많이 본 뉴스
-
1
베일에 싸여 있던 '아이온 2' 상세 정보, 드디어 공개
-
2
용산에 생긴 블루 아카이브 첫 상설 카페, 가봤습니다
-
3
카드사 압박에 스팀서 삭제된 게임을 무료로 푼 개발자
-
4
카드사 압력에, GTA도 스팀에서 판매 중단될 수 있다
-
5
중국 게임시장 성장 속, '서브컬처’는 쇠퇴하고 있다
-
6
[오늘의 스팀] 동접 33만 돌파한 배필 6, 유저 반응 보니
-
7
백화점 이어, '이터널 리턴' 님블뉴런도 폭탄 테러 위협
-
8
카카오게임즈, 크로노 오디세이 등 신작 4종 출시 연기
-
9
넥슨에 해결 촉구, 화섬노조 네오플분회 12일 결의대회
-
10
배틀필드 6, 테스트 사전 접속 40분만에 스팀 동접 25만